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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 팔로워 구매 이른바 ‘계곡 살인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씨가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.대법원 1부(주심 김선수 대법관)는 2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. 공범 조현수씨에 대해서는 징역 30년이 확정됐다.이씨는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. 이들은 수영할 줄 모르는 A씨가 4m 높이 바위에서 깊이 3m 물속으로 구조장비 없이 뛰어들도록 해 숨지게 했다. 또 2019년 2월과 5월...